서울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하기

서울시, 2024년 개별공시지가 1.33% 상승…이의신청 기간 5월 29일까지

서울시 개별공시지가, 지난해 대비 1.33% 상승했습니다. 서울시는 30일, 86만 3191필지의 2024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습니다. 공시지가는 매년 국세 및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에 활용됩니다.

1.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및 변동 내역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소폭 상승했습니다. 개별지 86만 3191필지 중 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77만 9614필지(90.3%)이고, 하락한 토지는 3만 8154필지(4.4%)입니다.

모든 자치구에서 공시가격이 상승했으며, 강남구(2.04%), 서초구(1.65%), 성동구(1.58%), 강동구(1.55%)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2004년부터 최고지가를 이어가고 있는 중구 충무로1가 24-2(상업용) 필지로, 1㎡당 1억 7540만원입니다.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30(자연림) 필지로, 1㎡당 6710원입니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토지 소재지를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둡니다. 이의가 있는 경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이용하거나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에 서면, 우편, FAX 등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의신청 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함께 운영합니다. 평가사와 유선 상담을 원하는 경우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요청하면 됩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참고하시거나,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