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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경청크리처 731부대의 만행 폭로 사진

by 요약요정꿀팁 2024. 1. 11.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경성크리처'는 2023년 12월 22일 공개된 후,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톱10에 18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머물렀습니다. 이는 일본의 민감한 과거사인 731부대의 만행을 다룬 드라마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경성크리처 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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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경 작가는 "일본에선 외면당할 줄 알았다"며 "드라마 공개 이후 일본 인터넷에서 10대를 중심으로 731부대 검색량이 부쩍 늘었다는 얘기를 듣고 힘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성크리처'가 제작되기까지는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드라마 대본을 받고 하겠다고 나선 배우들이 없었고, 일본 전쟁범죄를 비판한 드라마 투자에 선뜻 나서는 제작사도 찾기 어려웠습니다.

 

강 작가는 "'일본 한류'라는 큰 물결이 생기면서 제작비가 많이 필요한 시대극에 '한류 배우'들이 출연 결정을 내리지 못하면서 여러 번 제작이 무산됐다"며 "박서준과 한소희에게 물어보니 '한류 배우니까 해야죠'라고 말하더라"고 제작 뒷얘기도 들려줬습니다.

 

☞ 30년 전 오늘, 일본군 731부대 생체실험 사진이 처음 공개됐다

경성크리처의 역사적 배경과 상징성

'경성크리처'에는 식민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 항일 운동에 나서는 장태상(박서준)은 3·1운동 때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명 중 신석구 선생을 떠올리게 합니다.

 

출처:넷플릭스

 

신 선생은 독립선언식에 참여하고 신사참배 거부 운동을 벌여 투옥됐음에도 재판장에서 "독립이 될 때까지 독립운동을 하겠다"며 국권 회복에 힘쓴 독립운동가입니다.

 

또한, 드라마에서 생체실험으로 채옥(한소희)의 어머니 성심(강말금)은 '괴물'로 변합니다. 그 후 모녀는 비극을 맞습니다.

 

강은경 작가는 "731부대 관련 자료를 찾다 보니 '(뜨거운 불판 위에서) 엄마가 아이를 어느 시점에 포기하는지' 등 모성을 실험한 내용을 보고 며칠 동안 잠을 못 잤다"며 "너무 잔혹하고 가슴 아파 생체실험과 모성을 다루게 됐다"고 창작 계기를 들려줬습니다.

 

'경성크리처'는 731부대의 만행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를 직시하고, 그로 인한 피해와 고통을 되새기게 합니다. 또한, 식민 역사의 잔재가 여전히 우리 사회에 남아 있음을 상기시키며, 앞으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731부대의 만행

731부대의 더 자세한 내용 보기 👈

 

출처:넷플릭스 경성크리처 내

 

731부대는 일본 제국 육군의 비밀 생물학 무기 부대로, 1932년 만주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설치되었습니다. 이 부대는 약 3000명의 학자, 의사, 기술자 등으로 구성되어 중국인, 소련인, 한국인 등 민간인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자행했습니다.

 

731부대의 생체실험은 가히 잔혹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들은 생체실험 대상자들에게 세균을 주입하거나, 방사능을 조사하거나, 다양한 독극물을 투여하는 등의 끔찍한 실험을 했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았습니다.

 

731부대의 만행은 전후에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전후 뉘른베르크 재판과 도쿄 재판에서 전쟁범죄를 인정했지만, 731부대의 만행에 대해서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731부대의 만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성크리처'의 성공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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